500개 이름 박힌 칸쵸가 매출 3배 만든 비밀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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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편의점에서 칸쵸 찾는 사람이 정말 많다 롯데가 이름을 넣은 한정판을 내놓자 반응이 폭발했다 500개의 실제 이름과 캐릭터 4종이 무작위로 들어갔다 본인 연인 아이돌 이름 찾기는 곧 놀이가 됐다 SNS에 인증샷이 쏟아지며 챌린지로 확산됐다 X 인스타 틱톡에서 해시태그로 서로 자랑하고 공유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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판매 증가 수치도 놀랍다 GS25 일평균 판매량은 289.6% 뛰었다 세븐일레븐은 전년 대비 150% 증가했다 이마트24는 전월 대비 102% 늘었다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며 품절 사태가 잇따랐다 어떤 사람은 박스째 사서 좋아하는 아이돌 찾기에 올인했다 또 어떤 사람은 이름이 안 나오자 직접 글자를 붙여 인증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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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사례는 단지 운이 아니다 싶다 MZ세대는 놀이와 인증을 소비로 연결하는 데 능숙하다 브랜드는 참여 요소와 수집 요소로 소비심리를 자극했다 개인적으로도 마케터 눈으로 보니 설계가 치밀했다는 생각이 든다 저가 스낵을 통해 대량 구매를 유도하고 SNS 확산을 만든 점이 인상적이다 🙂 결국 오래된 과자도 방식만 바꾸면 다시 히트할 수 있다 놀이형 마케팅이 침체된 소비 시장에서 해법이 될 수 있겠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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